Please support my friend, Young Ja Park. She published her first book about London with one of the biggist publishing company HAN GIL SA in korea. It will be a good Christmas gift.!!! 드디어 영자언니 책이 나왔다. 오호!!!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이다.
엄청난 이미지들과 철학이 들어있는 그의 영화 "홀리 마운틴(Holy Mountain)"을 보고 Susan Sontag이 떠올랐다. 일루젼에서 깨어나와 현실을 보자는 마지막 감독의 선명한 말은 40년이 지난 지금 일루젼과 리얼리티의 혼돈으로 어디서 무엇을 깨어야는지 조차 불분명하여 다분히 촌스런 옛날 얘기처럼 들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미지와 정보의 범람으로 내가 나로부터 소외되는 지금의 현실을 보면 그리 과거얘기로만 묻어두기엔 어딘지 예언자적 힌트가 숨어있는듯하다.
스토리보다 재미있는 기이한 형태의 식물들과 거대한 파란 생물체의 행동 엿보기. 그림과 음악이 이처럼 하나되긴 힘들듯. 브라운톤의 배경과 거대 생물체의 파란색감이 회화적으로도 돋보이게 한다. Peep at the mysterious plants and the behaviour of the giant blue creature.